김장을 한다.
가족끼리 주말에 모여 김장을 한다.
절인 배추를 사 온다. 양이 어마어마하다.
양념은 많이 한다고 했는데 하다 보니 부족하다.
배추는 덜 절여졌는지 뻑뻑하게 살아있다.
다이소에서 산 김장 매트는 최고다.
아이 물감놀이할 때도 쓰고, 차 트렁크에 젖은 거 싣고 갈 때도 깔면 만사 오케이다.
물론 김장할 때도 쓴다.
김장양념 무칠 때 훨씬 수월하다.
허리가 아프다.
아이는 나도 하고 싶다며 덤빈다.
미리 준비한 초소형 고무장갑을 고사리손에 끼워준다.
조물조물하는 뒷모습이 귀엽다.
'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쏘나타 디엣지 15000km 주행 후기 (0) | 2024.12.05 |
---|---|
에너지관리기사 실기 끄적끄적 241205 (0) | 2024.12.05 |
새한 SH5030S 디지털 접지 테스터 사용 후기(접지저항계) (0) | 2024.11.30 |
물고기 방문 후기 (시흥동) (0) | 2024.11.29 |
에너지관리기사 실기 끄적끄적 241128 (0) | 2024.11.28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