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마어마하다.
차도 엄청 막힌다. 20분 거리가 80분 걸렸다.
아이는 신났다.
눈을 밟아보고 뽀득거린다며 신기해한다.
작은 벙어리장갑 낀 손으로 눈덩이도 뭉쳐본다.
더 크기 전에 마트에 가서 플라스틱 눈썰매를 사야겠다.
매번 눈이 얼마나 오겠어하고 안 샀는데 이젠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질러야겠다.
눈을 보며 해맑게 웃는 아이를 보면서 나도 저런 때가 있었나 생각이 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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