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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폭설 때 다이소에서 5000원 주고 눈썰매를 샀었다.
첫눈이 폭설인데 아직 11월이다.
찬 저기압·더운 바다 만났다... 서울, 11월 관측 사상 가장 많은 눈북극 찬 바람 몰고오는 ‘절리저기압’ 예년보다 더운 바다와 만나 ‘해기차’ 커져 축축하고 무거운 눈구름대 형성 27일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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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](https://blog.kakaocdn.net/dn/zVqyy/btsL06gzGfu/yrLruKboy2phnavLryCMK0/tfile.jpg)
그리고 이번에 쓰게 되었다.
아이는 100cm가 조금 넘는다.
발이 밖으로 나온다.
끈은 달려있지 않다.
등산 로프가 간신히 들어가는 굵기의 구멍이 앞에 하나 있다.
평지에 눈 쌓인 곳에서 아이를 썰매에 태우고 끈을 잡아 천천히 끌어주었다.
아이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난다.
눈 위에서 피어나는 꽃보다 아름답다.
눈밭에 누워보기도 하고 눈오리도 만들었다.
이번눈은 습기가 많아 금방 잘 뭉쳐진다.
겨울이 가기 전에 한 번쯤은 이 정도 눈이 더 올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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